2025. 6. 25. 12:38ㆍ무인건강(Mooin's Health Hub)
파킨슨병은 대부분 60세 이후에 발병을 하나 최근에 40세 이하의 사람들이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있습니다.
이를 영온셋파킨슨병(Young-Onset Parkinson's Disease)이라고 부르며 파킨슨병은 점점 발병 시기가 젊어지고 있습니다.
50세 이하의 파킨슨병 발병률이 최근 연간 약 2% 증가하고 있으며, 더 이상 파킨슨병은 장년층만의 질병이 아니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파킨슨병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초기에 어떠한 증상이 있는지 궁금해 하십니다.
이번글을 통하여 파킨슨병의 초기증상을 비롯해 원인, 발병 시 수명, 자주 묻는 질문까지 핵심 내용을 정리하였으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목차여기]
파킨슨병 초기증상
파킨슨병은 도파민 신경세포라는 것이 서서히 사라지며 나타나는 신경계 퇴행성 질환으로, 초기에는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명 | 설명 |
---|---|
손떨림 | 휴식 중에도 한 손이 미세하게 떨리고, 처음에는 한쪽에서만 발생 |
경직 | 팔, 다리, 목이 뻣뻣하게 굳는 느낌 |
운동 퇴행 | 걷기나 움직임이 느려지고, 동작이 둔해짐 |
자세 불안정 | 걸을 때 균형 잡기가 어려우며 쉽게 넘어짐 |
이 외에도 수면 장애, 우울감, 변비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특히 젊은 층에서는 심리적 증상이나 피로감으로 오인되기도 하니 세심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본인이 젊다고 증상들을 쉽게 생각하지 말고, 초기에 증상이 있다면 전문 진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파킨슨병의 원인
파킨슨병은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합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래의 요소들이 주요한 원인으로 다양한 보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 노화: 60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급증
• 유전 요인: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률이 3~5배 가량 증가하고 있으며, 대부분 젊은층에서의 발병은 유전적 요인임.
• 독성 노출: 농약, 중금속, 살충제 등에 노출된 경우
• 환경 요인: 스트레스, 수면 장애, 운동 부족
• 외상 이력: 뇌 손상 또는 머리 외상 경력
유전적 요인이 없는 경우에도, 환경적 스트레스와 노화로 인하여 점차 도파민 신경세포가 파괴되며 파킨슨병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꾸준한 관리만이 발병률을 낮추는 방법입니다.
파킨슨병 발생 시 수명
파킨슨병 자체로 수명이 급격하게 단축되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60세 이상에서 파킨슨병에 걸렸을 때도 평균 수명만큼 생존이 가능하지만 발병 초기에 치료를 하는 경우와 그러지 않은 경우에 일생생활에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초기에 치료한 A씨와 치료를 미룬 B씨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이와 같이 똑같이 발병을 하였고, 같은 기대 수명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삶을 질에서 많은 차이가 납니다.
파킨슨병의 초기 치료는 단순한 시작 시점의 차이가 아니라, 앞으로 수십 년의 생활 수준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입니다.
약물뿐 아니라 운동치료, 재활, 식이요법, 정신적 관리까지 빠르게 시작할수록,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삶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 자주 묻는 Q&A
Q1. 파킨슨병은 완치가 가능한가요?
A. 현재까지 완치는 어려우며, 증상을 조절하고 진행 속도를 늦추는 치료가 중심입니다.
Q2. 손떨림이 있다고 해서 모두 파킨슨병인가요?
A. 아닙니다. 파킨슨병 외에도 갑상선 문제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전문 진단을 통한 감별이 필요합니다.
Q3. 파킨슨병 환자는 어떤 운동이 도움이 되나요?
A. 균형 유지 운동, 스트레칭, 가벼운 윤산소(걷기, 자전거 타기 등)이 효과적입니다.
Q4. 파킨슨병은 치매와 관련이 있나요?
A. 일부 환자에서 병이 진행되면 약 30~40%는 파킨슨병 치매(PDD)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인지검사가 필요하며 조기 치료와 꾸준한 관리로 인지기능 저하의 시기를 늦출 수 있으며, 모든 환자에게서 반드시 치매가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Q5. 파킨슨병은 유전인가요?
A. 대부분의 파킨슨병은 유전과 관련이 없습니다. 전체 환자의 약 10%정도에서만 가족력이 확인되며, 특히 40세 이전에 발병하는 파킨슨병에서 유전성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자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환경 요인(농약, 중금속 노출 등)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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